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 배성수 집사)는 지난 5월 18일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하남시 산곡기도원에서 성결어린이 예능대회를 개최했다.제1부 개회예배 사회는 회장 배성수 집사(약수동교회), 기도는 직전회장 박병철 안수집사, 설교는 지방회장 최성상 목사가 요한복음 14장 9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알고 싶다고요, 예수님을 구독하는 어린이가 되어요’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이번 예능대회에 참석한 지방회소속 18개 교회의 교사와 어린이들 291명은 그리기, 글짓기, 성경암송 등의 경합으로 실력을 과시했다.
심사결과 △성경암송 부문은 유년부 박지애(신길교회)·초등부 피하은(한누리교회), △글짓기 부문은 유년부 이지호(신길교회)·초등부 배한나(꿈터교회), △그리기 부문은 유년부 이하원(예수제자교회)·초등부 장연우(장충단교회)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연 인기는 숯불 바베큐와 훈제삼겹살과 점심식사였다. 각 교회 부장들과 교사들이 함께 숯불을 피우고, 음식을 준비해서 나누는 하나 된 시간이었다.
특히 행사에서는 새로 선보인 미로 에어바운스를 이용하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부터 18절의 말씀을 미로 안에 있는 힌트지 속에서 찾아오도록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하였다.
지방회 여전도연합회, 권사연합회, 남전도연합회의 후원과 개인 찬조로 다양한 상품과 선물을 나누어주고, 어린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선물을 지급했다.
한편 중앙교회 한기채 목사는 성결교단의 미래세대 어린이들을 위해 해마다 예능대회와 성결교단의 BCM연합캠프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로 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