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3: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짧은 기독교의 역사에 대한민국을
세계 앞에 우뚝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요,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이 땅에 일제 강점기와 6.25 때에 흘린 많은
순교자들의 피의 열매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학교의 개학이 늦추어지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어 모든 자영업자들과 경제적 취약계층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교회에 모여 예배하는 것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고, 해외에 나가고
들어오는 것도 자유롭지 못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얼마나, 어떻게, 버티어 낼지 알지
못하는 암울한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을 고쳐주시고,
하나님의 평안과 진실하심이 얼마나 크신지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이 사태가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모든 일상이 다시 회복되도록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총회에서 대구 경북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합니다.
힘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