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사역(창세기 18:22-33) "기도하는 사역"
아브라함 사역은 소돔성에 있는 자기 조카 롯을 구하고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여러 차례 중보기도 한 창세기 18장 22-33절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사역입니다.
창세기 19장 29절에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할 때 아브라함의 기도를 생각하사 롯을 구원하십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의 기도는 자신을 변화시키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중보기도 사역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이며,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중앙교회는 '기도하는 손 300 용사'를 모으기 원합니다.
중보기도 사역 속에서 성령의 기름 부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견고한 진이 무너지며, 포로된 자가 자유를 얻고, 눌린 자가 회복케 되며,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어 구원 얻는 자들이 일어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승리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안드레 사역(요한복음 1:30-42, 6:8-9, 12:20-22) "전도하는 사역"
안드레는 개인전도의 좋은 모범을 보인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안드레의 모습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 그리고 복음이 확대 재생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실한 교회는 안드레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교회입니다.
안드레는 가장 가까운 곳, 가정에서부터 전도를 시작하여 자신의 형제인 베드로를 전도했고, 한 소년을 예수님께 인도함으로 광야에서 5천명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기적을 체험하였으며, 이방인이었던 헬라인들에게까지도 전도한 제자입니다.
이처럼 안드레 사역은 많은 열매를 맺은 제자의 본을 따르며,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사역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영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생명을 나누는 사역인 것입니다.
바나바 사역(사도행전 4:36-37, 9:26-30, 15:30-41)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역"
바나바는 이방교회인 안디옥 교회와 예루살렘 교회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두 교회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든든한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한 바나바를 본받아, 바나바 사역은 믿지 않는 자들과 믿는 우리, 즉 교회 공동체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을 합니다.
바나바 사역은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함께 나누는 사역입니다. 가진 것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조차 함께하는 나눔의 사역입니다.
바나바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실패한 자에게 "다시 해보라"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바나바 사역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납하며, 실패하고 낙담한 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위로와 격려의 사역입니다.
현재는 청파도서관, 중앙지역아동센터와 늘푸른 대학 등을 중심으로 바나바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모데 사역(디모데후서 2:2) "제자훈련, 멘토링 사역"
디모데 사역은 디모데후서 2장 2절 말씀에 근거하여, 바울이 디모데를, 디모데가 충성된 자들을, 나아가 그들이 또 다른 자들을 충성되고, 끝없이 연습하며, 인내하는 제자를 가르치도록 하는 사역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은 '믿는 사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따르는 사람', 즉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두 가지 측면은 '자녀됨'과 '제자됨'입니다. '자녀됨'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은 자녀됨을 넘어 성장하는 '제자'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해야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삶 속에서 가르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훈련하고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성도들을 세우는 일대일 양육을 중심으로 디모데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