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한기채 목사) 꿈의정원(교회학교, 담당 조문섭 목사)이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월 28일 교회학교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BCM 와우페스티벌(Wow Festival)’을 열고 즐거움을 선사했다.와우 페스티벌이 진행된 교회 옥상주차장에 에어바운스, 보트시설, 게임장 등 놀이기구로 가득 채워 어린이들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위에서 신나게 뛰고, 미끄럼틀을 탔으며 과자와 장난감을 상품으로 내건 게임도 즐겼다. 수영장에 물을 채워 운영한 미니보트장도 큰 인기를 끌었다.
중앙에 설치된 자동 비눗방울 기계에서는 연신 비눗방울이 뿜어나와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중앙교회는 이날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떡볶이 등 먹거리도 풍성히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 각 놀이기구 마다 교역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남겼다.
한기채 목사는 “와우페스티벌을 진행한지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며 “어린이들이 세상보다 교회를 더 좋아하고 복음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