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사도행전 2:41-47
초대교회는 12명으로 시작되어 120명, 3000명, 5000명, 그리고 큰 무리로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들, 제자들을 더하셨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늘나라에서는 잔치를 벌이고 기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교회로서 자연적인 교회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숙도 있어야 합니다.
▶ 현대는 불신자의 회심에 의한 성장보다는 신자의 수평이동으로 교회가 부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관점으로 성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종교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흥하는 “소비자 교회”를 지향합니다.
교회는 성도를 제자가 아니라 소비자로 양산하며 구경꾼들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신앙은 운동(Movement)이어야 하는데, 기계적(Machine)이 되고 기념비(Monument)가되었습니다.
“온 백성에게 칭송 받는 교회”였는데, 지금은 “온 백성에게 지탄 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금과 은은 없으나 예수 이름의 권세는 있었는데,
지금은 금과 은은 있지만예수 이름의 권세를 잃어버렸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면 양적인 증가가 함께 따라올 것입니다.
성령강림 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초대교회는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었습니다.
교회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과 다양성의 총합과 같아서 교회 그 자체로 존재한다는것이 하나의 기적입니다.
하지만 처음교회는 ‘진정한 공동체,’ ‘가족 같은 공동체,’ ‘칭찬받는 공동체,’ ‘서로 나누는 공동체,’ ‘예배하는 공동체’로 탄생했습니다.
인간의 모든 이기심을 넘어 이타적인 공동체로 탄생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성령 충만으로, 믿는 차원(Believing)을 넘어 소속(Belonging)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교회는 막 태어난 신자들의 영적 인큐베이터 노릇을 잘 하였는데 이 처음 교회가우리 교회의 모델입니다.
배우는 교회
처음 교회는 배우는 교회(디다케 교회)였습니다. 오순절에 임한성령은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로서 방언 등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인 열광주의, 극적이고 피상적 체험, 감정적인 체험만을 중시할 때신앙생활은 위기를 맞습니다. 처음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오순절의 열광
적인 체험을 즉각적으로 내면화시켰습니다. 불같은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도 합니다. 믿음은 배움을 통해 더 깊어지고 참 제자가 됩니다.
사랑하는 교회
사랑으로 교제하는 교회(코이노니아 교회)였습니다. 코이노니아는 ‘공동’이라는 말에서 왔습니다. 자기의 것을 자기의 것이라고 하지 않고 공동체의필요를 따라 아낌없이 내어놓았습니다.
한 번 손 안에 들어오면 내어놓지 않으려 하는데 초대교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주는 법을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합니다. 교회는 이윤추구가 아니라,
죄인을 충원하기 위해서 수백만 달러는 쓰는유일한 기관입니다(로버트 슐러). 사랑과 나눔의 교제를 통해 더 친밀해지는 교회가되어야 합니다.
함께 먹는 교회
함께 먹음은 깊은 연대성을 표시합니다. 식탁을 함께 함으로 사회적인차별을 극복합니다. 예수님도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것을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교회는 밥상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음식을 나누지 않고 10년 사귀는 것보다 음식을나누면서 사귄 1년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는 사람에게 말하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말씀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손을 움직여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이 노동이요, 노동이 기도하는 것이다.” 영감이 넘치는 예배,성령이 역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 교회는 생명체입니다.
건강해야 성장합니다. 교회의 건강은 사역이 균형을 잡았을때 입니다.
“모든 교회는 교제를 통해 ‘더 따뜻하게’, 제자훈련을 통해 ‘더 깊이 있게’,예배를 통해 ‘더 강하게’,
사역을 통해 ‘더 넓게’, 전도를 통해 ‘더 크게’ 자라야 합니다”(릭 워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어 교회 부흥을 이루는 중앙교회 됩시다.